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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공산주의 무섭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고관리자 0 17

 베트남은 공산당이 유일한 합법 정당인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자...우리가 알고 본 공산주의라면 중국, 그리고 북한이 있겠죠. 하지만 제가 몇년 지내면서도 가끔 흠칫흠칫 놀라요. 아 맞다 여기 공산주의 국가지 하면서 말이에요. 그만큼 국가에서 국민을 억압하거나, 외국인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그런 나라가 아니에요. 어찌보면 공산주의라는 이념아래 어떤 나라보다도 타국을 받아 들여 하고 싶어하고, 동남아시아중 가장 열려 있는 그런 나라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베트남 공산주의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 하자면 1930년 2월 3일 호치민이 홍콩에서 베트남 공산당을 창설했습니다. 코민테른의 지시로 인도차이나 공산당으로 개칠한뒤, 초대 총 비서로 쩐푸를 선출 했습니다. 1945년 호치민이 초대 국가주석으로 선출된뒤 비엣민에 합류하며 인도차이나 공산당을 해체되었어요. 

 

 1951년 2월 뚜옌광성에서 2차 당대회가 개체되었고 이때 호치민은 베트남 노동당을 재발족하였습니다. 1969년 9월 2일 호치민의 사망뒤 레주언이 직무를 계승했고 그뒤 북베트남이 베트남 전쟁에서 승리하여 4차 당대회에서 베트남 공산당으로 개칭하였습니다. 그뒤 크메르 루주를 몰아내는데에 군사개입을 하게되고 국제적 고립상태가 된적도 있었고 1986년 7월 레주언의 사망뒤 응우옌반린이 서기장이 되며 중국을 모방한 일당독재체제를 기반으로 외국투자 도입을 통한 경제성장이 기본정책이 되었습니다. 이후 1976년부터 현재의 베트남의 모습 베트남 공산당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거부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간혹 길을 지나다 군인을 보면 북한, 또는 중국이 생각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최근 정권 교체를 봐도 개혁에 대한 의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독교를 프랑스 식민 통치의 잔재로 여기기 때문에 아직도 종교적인 압박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계라든가 내국인 카지노 활성이라든가 하는 정책을 보면 다른 공산국가들과 다른 점점 변화를 조금씩 하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제가 이곳에 살면서 만나고 봐왔던 사람들은 중국인 같은 그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 비해 애국심이나 충성심 그런게 강하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고, 자존심 높은 사람들이란것도 알것 같습니다. 하지만 베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오전만 되면 부지런히 일을 하러 나가고 어떻게 보면 한국보다 훨씬 자유롭고 편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베트남의 공산주의는 몇년 살아본 경험으로 크게 무섭게 다가오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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